드럼세탁기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세탁기가 의외로 정말 엄청 세균 투성이라는거 다들 아실꺼에요. 아니.. 모르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긴 하더라구요. 특히 장마철에는 정말 세탁기 관리 잘하셔야 해요.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물때 곰팡이가 피기 쉽거든요. 전 이틀전 빨래를 할 때만 해도 세제통이 깨끗했는데 몇일 계속되는 비에 세제통에 금방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빨리 깨끗하게 청소해야겠죠
세제통 분리하는 방법
많은 분들이 드럼세탁기의 세제통이 분리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냥 보이는 겉부분만 청소하거나 아예 청소를 해야된다는 사실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세제통은 쉽게 뺄 수가 있어요. 제 손가락부분에 보면 타원형으로 볼록하게 나온듯한 부분 보이시죠. 여기를 힘줘서 눌려 잡아당기면 쉽게 빠집니다. 어떤 세탁기는 아주 친절하게 "눌러주세요" 하고 적혀 있어요.
세제통을 뺐다면 칫솔이나 걸레로 깨끗이 문질러 씻은후 제자리에 집어 넣으면 세제통 청소 완료.
드럼세탁기 입구 고무패킹부분 청소하기
드럼 세탁기는 본체 뚜껑 부분에 이런 큰 고무패킹이 있어여. 밑부분을 들쳐보면 물빠지는 구멍이 있지만 세탁하고 난후 물이 잘 안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이부분이 이물질이 끼거나 쉽게 변색되고 곰팡이가 피기 쉬운데요. 세탁을 하고 난후 걸레같은걸로 딱아주면 곰팡이가 피는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여기 밑 부분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쭉~ 둘러가면서 걸레로 깨끗하게 딱아주세요. 이 부분이 머리카락, 옷먼지등 엄청 많은 세탁후 이물질이 많이 끼는 부분이에요. 이부분도 청소해야되는지 모르시는 분들 정말 많은걸로 알아요. 지금 당장 달려가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세탁기 밑부분에 물빠지는 배수호수가 있어요. 세탁하다 탈수가 안되는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이 부분으로 물을 빼주면 세탁기가 정상 작동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여기는 거름망도 같이 있어 자주 청소를 해줘야합니다. 정말 지저분한 것들이 엄청 많이 끼거든요.
뚜껑은 동전을 이용하면 쉽게 열 수 있어요
까만 긴 호수와 거름망을 빼서 물을 빼고 거름망은 깨끗이 씻어서 다시 제자리 꼽아주면 되는데요
거름망은 완전히 꽉 잠그지 않으면 세탁시 물이 줄줄 세는 경우가 있으니 잘 잠궈주셔야되요
이 세 부분만 열심히 청소해도 세탁기 청소는 반이상 한거나 마찬가지에요.
세탁기를 사용한 후 곰팡이 방지, 세균번식이 걱정 된다면 세제통을 빼두거나 세탁기문을 열어두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탁기 셀프 간단청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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