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과일과 채소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과일과 채소

 

아주 맛나는 제철 과일을 사와서 바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하나, 둘 맛나게 꺼내먹다 어느날, 과일이 왜이렇게 쭈글쭈글해졌지? 하고 느끼실꺼에요. 우리는 과일, 채소는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하면 잘하는거라 생각하고 있는데요. 절때 아니라고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과일과 채소 어떤게 있나 알아볼께요. 

 

마늘

이것 없이는 요리가 완성됬다고 볼 수 없는 식재료중 하나가 바로 마늘이 아닌가 싶네요. 마트에서 깐마늘을 사게되면  냉장고에 보관을 잘 하게 되는데요. 조금 시간이 지나게 되면 곰팡이도 피고, 마늘이 물렁물렁해져서 다 버리게 됩니다.

그 이유가 바로 보관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깐마늘의 경우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보관하고, 통마늘은 투명한 비닐 팩에 담아 밀봉한 후 바늘 구멍을 여러개 뚫어주는데요. 이렇게 하면 변색되는걸 막을 수 있다고 해요 까지않은 통마늘을 실온 보관할 때는 망에 넣어서 10~15℃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한달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요.

 

 

다진마늘은 냉장 보관할 경우 색이 변하는걸 종종 보셨을거예요. 다진마늘에 흰 설탕을 약간 섞은 후 투명한 비닐 팩이나 용기에 담아 보관해 주면 셕이 변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냉동보관할때는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보관하면 정말 편하죠. 이건 다들 다 아는 방법이실꺼에요

 

오이

음? 오이도 냉장보관하면 안되는 거였나요?  

오이를 냉장보관하게 되면 쉽게 물러지고 진득진득 해진다고 해요..... 오이는 씻은 후 랩이나 키친타올에 하나씩 싸서 보관해야 하는데요. 냉장보관시 꼭지 부분은 위로 세워 냉장고 7~10℃에서 5~10일 정도 보관가능하다고 합니다.

 

감자

감자는 어디에 보관하면 좋을까요? 다들 감자도 일반 채소처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꺼에요.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녹말 성분이 빠르게 당분으로 변해버린다고 해요.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면서 직사광선이 받지 않는 어두운 곳에 보관을 하는데요. 이렇게 보관하면 감자의 전분을 분해해주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가 감자의 단맛을 더 높여준다고 해요.

 

수박

수박은 시원하게 먹는게 제맛입니다. 하지만 수박은 냉장보관 하면 안되는 과일이라고 해요. 수박의 황산화 성분때문인데요. 냉장보관하게 되면 황산화성분이 빠지고, 빨리 섞게된다고 해요. 보관 방법은 수박은 과육만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맛과 시원함 두개를 동시에 다 잡을 수 있겠죠

 

토마토

2002년 미국 타임 지가 선정한 세계 10대푸드중에 하나인데요. 토마토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게 됩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숙성을 시켜야 더 맛난 채소인데, 냉장고에 넣게 되면 찬 냉기가 토마토의 숙성을 멈추게 하고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게 만들어 버리는데요. 게다가 맛까지 없어져 버리게 됩니다.

토마토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꼭지가 아래를 향하게 하고 서로 겹치지 않게 보관해 줍니다. 만약 냉장고에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5~10℃ 정도의 선선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종이봉투나 바구니에 담아서 냉장고 채소칸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채소 과일 보관법, 무조건 냉장고 보관이 아니라는거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