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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살뜰 /생활 Tip

복날 삼계탕 닭요리 할때 생닭 손질시 주의해야할 점

by 이블링 2019. 7. 18.

복날 삼계탕 닭요리 할때 생닭 손질시 주의해야할 점

 

전 국민이 사랑하는 치킨, 양념, 후라이드, 간장, 불닭, 닭 갈비 도 맛있지만, 집에서 잘 해먹는 삼계탕, 닭볶음등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가정에서는 보통 삼계탕과 닭볶음을 많이 해 먹는데요. 닭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전 생닥을 손질 해야합니다. 생닭을 손질할 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 한번 알아볼게요

닭요리의 기본은 바로 생달 손질입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손질하면되는데요. 이때 주의 할 점이 바로, 닭 씻은 물이 주변 조리기구나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긔 이유는 생닭에 있는 균 때문입니다.  캠필로박터균 과 살로넬라균 때문인데요. 캠필로박터균 은 오리, 닭, 칠면조등의 가금류에 기생하는데, 이 균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잠복기는 2일에서 최대 10일에 달하며, 7월, 8월에 많이 걸린다고 해요. 또 살로넬라균의 경우 상한 우유, 날계란, 생닭을 통해 감염되는데요. 구토, 발열, 설사증세를 동반합니다.

생닭 손질시 먼저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순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사용하고 난 칼과 가위는 생으로 먹는 과일, 채소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생닭 손질할때 물은 주변에 튀지 않게 조심하고,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쓸 수 없는 경우 따뜻한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하셔야 해요. 물론 생닭은 만진 손도 세정제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는거 잊지 마시구요.

 

생닭을 보관할때는 냉장온도 섭씨 4도에서 보관을 하는데요. 상온에 둘 경우 살로넬라균이 냉장고에 보관한 것에 비해 4시간 후 3.8배, 12시간 후 14배나 증가 한다고 해요. 꼭 냉장보관하는게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도 좋게죠.

 

그리고, 생닭의 핏물이 바른 식재료를 오염시킬 수 있으니, 밀폐용기에 넣어 맨 아래칸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생닭을 손질할 때는 씻은 물이 주변에 튀지 않게 조심하고, 케캠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은 75도이상 온도에 1분이상 가열하면 죽는다고 하니 반드시 푹~ 끓여 익혀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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