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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살뜰 /생활 Tip

졸혼, 휴혼 뜻

by 이블링 2019. 5. 21.

졸혼, 휴혼 뜻 알아볼께요

 

예전에는 검은머리 파뿌리가 되도록 오래오래 같이 잘 살자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백년해로는 옛말이 이라고 해요. 서로서로 안맞는 성격, 생활에 참고사는니 이혼을 하겠다는 생각이 더 많다고 해요.

 

특히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나 자신, 내 생활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해요. 황혼이혼이 많이 느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라고 합니다.

 

 

 

졸혼의 뜻을 알아보면,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혼은 하지 않고, 혼인관계는 유지한체, 각자의 삶을 자유롭게 사는것을 뜻하는 신풍속입니다. 2004년 일본의 스기야마 유미코 작가의 '졸혼 시대' 에서 나온 신조어로, 이혼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유행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배우와 작가등이 졸혼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죠. 졸혼은 별거와는 또 차이가 있다고 해요. 한 집에서 같이 살지만, 각자의 생활에는 터지 하지 않고 사는것 졸혼이라고 합니다.

 

휴혼은 결혼 방학 이라고 하는데요. 6개월 또는 1년 정도 기한을 정해두고 부부가 각자 떨어져 사는것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결혼 생활은 쉬자는 의미라고해요.

이 말은 박시현 작가의 '나는 지금 휴혼중입니다'에서 나온말인데요. 저서에서 '대게 우리는 이혼을 결혼의 실패라 부른다. 하지만 이혼 또한 인연을 풀어내는 한 방편일뿐이다. 휴혼도 그런 선상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이혼이 아닌, 졸혼, 휴혼의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