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샷시, 문틀 간편하게 청소하는 방법

오늘은 베란다 샷시 문틀 청소하는 방법 알려드릴까해요. 베란다 문틀, 창틀 같은 경우는 먼지때문에 매일매일 딱아도 엉망인 경우가 많죠. 우리집도 당연 엄청나게 지져분 하네요.

 

 

 

 이걸 매일매일 청소한다면 쉽게 먼지, 때같은 것들이 지워지지만, 우린.. 매일 이렇게 부지런하게 청소하지 않는 관계로 찌든때가 눌러붙기도 하죠. 특히 우리집 같은 경우는 가스렌지 바로 옆이다 보니 음식할때 튄 기름등으로 정말 많이. 빨리 지저분해 지는데요.

 

 

 

사진으로 보니 더 더, 엄청 지져분 하네요. 이럴 경우 그량 물티슈로 슥슥 딱으면 되지만 기름때도 같이 있어서 물티슈로는 열심히 닦아봤자 잘 안지워져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바디로션입니다. 집에 안쓰는 바디로션 많을꺼예요. 냄새가 싫어서, 피부에 안맞아서 등등 으로 구석탱이 모셔둔 바디로션을 냉큼 모셔옵니다.

 

 

 

문틀 에 아낌없이 쭉쭉 뿌려줍니다. 어차피 안쓰는거 그냥 버리기엔 아까우니 이렇게 낭비를 해 보겠습니다

 

 

 

 

마른걸레로 슥슥 문질러 주세요. 전 못신는 양말이 있어서 그걸로 닦았어요. 어차피 버릴꺼 이렇게 활용하고 버립니다. 오른쪽 반만 그냥 슥슥 문질러줬어요.  뭔가가 깨끗해진 느낌이 확~ 드시죵!!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열심히 닦아보겠습니다. 열과 성의를 다해 문질문질 해줍니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닦았을 뿐인데도 처음보다 완전 깨끗해진게 보이실꺼에요. 그런데.. 사이사이 때가 껴있는게 보이네요. 이런건 아무리 문질러도 안지워집니다. 손가락이 저런 좁은곳은 안들어 가니깐요

 

 

 

 

 

이럴땐... 도구를 이용합니다. 바로 빨대.. 이쑤시개등 가는것들이면 좋겠죠. 전 빨대를 이용해 구석구석 바디로션을 묻힌 양말로 닦아내 줬어요.

 

 

 

슥슥.. 빡빡.. 요령껏 재주껏 문질러 주시면 되는데요. 빨대의 단점은... 약하다는것!! 너무 쎄게 힘을 주니 꺽여버리네요. ㅎㅎㅎㅎ

 

 

 

틈 사이 껴있는 때가 쏙~ 빠졌습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여기저기 구석구석 아직 남아있는 먼지때를 찾아 열심히 문질문질, 해준후 깨끗한 마른걸레로 마지막 마무리를 해줬습니다.

 

 

 

 

 

완전 새것처럼 깨끗해 지지는 않았지만 기름때. 찌든때가 쏙~ 벗겨진거 보이시죠. 정말 깨끗해 졌네요. 잘 지워지지 않는 베란다 창틀, 문틀 찌든때, 바디로션을 이용해 청소해 보세요. 훨씬 쉽게 청소하실 수 있으실꺼에요.